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 글 대표이미지 · 사진: Three young women enjoying Christmas treats together in Jakarta, embracing the festive spirit.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가 달라지는 세 가지 조건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 글 대표이미지 · 사진: Three young women enjoying Christmas treats together in Jakarta, embracing the festive spirit.
한눈에 보기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사실만으로 균일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관련 메타분석에 따르면 팀빌딩은 평균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설계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인원 구성, 목표·역할 부여, 완성 후 함께 먹는 절차라는 세 조건을 얼마나 갖췄는지가 체감 효과를 가릅니다.

한식디저트 팀빌딩이란 약과·다식·강정·곶감단지 같은 전통 한과나 디저트를 직원들이 직접 만들며 진행하는 체험형 단합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제가 여러 기업 담당자를 만나 보면 반응이 크게 갈립니다. 어떤 팀은 “다음에도 하고 싶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면, 어떤 팀은 그저 재미있는 행사 하나로 끝났다고 정리합니다. 같은 재료, 같은 강사, 비슷한 예산으로 진행했는데도 체감 효과가 갈리는 걸 보면 활동 자체보다 진행 방식에 원인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형태의 클래스인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이번 글에서는 실증 연구를 근거로 세 가지 조건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기관 행사와 연수에 맞춘 웰니스·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미미정컴퍼니입니다.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 왜 회사마다 다를까요?

팀빌딩 자체는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나요?

업무 현장의 팀빌딩 개입 효과를 60개 상관계수(1,562개 팀 표본)로 종합 분석한 2009년 메타분석에 따르면, 팀빌딩은 팀 성과 전반에 걸쳐 중간 수준(추정 상관계수 .31)의 긍정적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효과는 정서적 유대감이나 협업 과정 지표에서 가장 뚜렷했고, 매출 같은 실적 지표로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회사는 효과를 못 볼까요?

같은 연구는 목표 설정·대인관계·문제해결·역할 분담이라는 네 가지 구성요소와 팀 규모에 따라 효과 크기가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보여줍니다. 결국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는 진행 여부가 아니라 설계가 가른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아래 세 조건이 그 설계의 핵심입니다.

첫 번째 조건 — 인원을 어떻게 나누어 진행하나요?

인원이 많을수록 오히려 효과가 크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직관과 달리 위 메타분석은 인원 10명 초과 대규모 팀에서 추정 상관계수 .6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명 미만 소규모 팀(.28)과 5~10명 중간 규모 팀(.2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보고합니다. 연구진은 대규모 팀일수록 소수에게 발언이 쏠리는 참여 편중이나 의사소통 조율 문제를 이미 안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개선의 여지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소규모 팀은 원래도 결속이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변화폭이 작게 측정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소규모로 쪼개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식디저트 클래스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손으로 재료를 다루는 클래스 특성상 강사 한 명이 밀착 지도할 수 있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사 행사처럼 크게 모으고 싶다면 보조 강사를 배치해 인원 대비 지도 밀도를 유지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봅니다. 부서 단위라면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최소 4~6명은 묶는 편을 권장하고, 4명 미만으로 지나치게 잘게 쪼개면 오히려 대화 상대가 한정돼 어색한 침묵이 길어지는 경우를 저는 여러 번 봤습니다.

두 번째 조건 — 목표와 역할이 설계에 들어가 있나요? — 목표 설정과 역할 부여가 왜 가장 강한 변수로 나타났나요? 핵심 수치 · 팀빌딩 구성요소별 상관계수 같은 메타분석은 목표 설정(… · 사진: Young adult warehouse worker wearing headphones while taking invent…

두 번째 조건 — 목표와 역할이 설계에 들어가 있나요?

목표 설정과 역할 부여가 왜 가장 강한 변수로 나타났나요?

핵심 수치 · 팀빌딩 구성요소별 상관계수
같은 메타분석은 목표 설정(추정 상관계수 .37)과 역할 분담(.35)을 대인관계(.26)·문제해결(.24)보다 효과가 큰 구성요소로 제시합니다. 참여자가 오늘 무엇을, 누가 맡아 만드는지 아는 것 자체가 효과를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핵심은 참여자가 목표와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런데 한식디저트 클래스는 강사가 진행을 도맡고 참가자는 지시를 따르기만 하는 구성이 많다 보니, 대인관계 요소 하나에만 기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경우 가장 강한 두 변수인 목표 설정과 역할 분담을 그대로 놓치게 됩니다.

각자 만들기와 팀 단위로 만들기는 실제로 무엇이 다른가요?

참가자 각자가 1인분씩 조용히 완성하는 방식은 인원이 나란히 있다는 것 말고는 목표나 역할이 따로 없습니다. 반면 4~5인이 한 팀이 되어 손질·소 채우기·포장을 나눠 맡고, 시작 전 “우리 팀은 오늘 무엇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짧게 공유하면 같은 재료와 같은 시간으로도 전혀 다른 경험이 됩니다.

세 번째 조건 — 완성 후 함께 나누어 먹는 순서가 있나요?

왜 함께 먹는 것이 효과를 가른다고 보나요?

2015년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현장 연구는 함께 식사하는 소방서일수록 팀 성과 평가가 높다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음식을 나누는 행위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들여다보는 것보다 훨씬 더 친밀한 상호작용이며, 진화적으로도 오래된 사회적 유대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한식디저트는 결과물 자체가 음식이라는 점에서 이 조건을 살리기 특히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성품을 포장해 개별로 가져가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포장해 각자 퇴근하면 결과물은 남지만 함께 먹는 순간 자체는 사라집니다. 진행 마지막 10~15분만이라도 완성한 디저트를 나눠 맛보고 소감을 한마디씩 나누는 시간을 넣으면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이 조건 하나를 더 채울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업 행사 트렌드를 다루는 한 업계 자료는 최근 잘 설계된 행사일수록 막연한 유대감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에 맞춰 짜인다는 공통점을 짚습니다. 활동의 종류보다 설계의 구체성이 관건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세 조건을 갖췄는지 어떻게 점검하나요? —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를 좌우하는 세 조건을 아래 표로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설계 요소 자가진단 질문 못 채웠을 때… · 사진: From above of crop anonymous student couple in casual wear sitting together o…

세 조건을 갖췄는지 어떻게 점검하나요?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를 좌우하는 세 조건을 아래 표로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설계 요소 자가진단 질문 못 채웠을 때 흔한 모습 채웠을 때 모습
인원 규모 강사 대비 인원이 적절한가요? 강사 한 명이 20명 이상 단독 지도 보조 인력 배치로 밀착 지도 유지
목표 제시 시작 전 목표를 한 문장으로 공유했나요? 재미있게 만들어 보라는 안내로 시작 오늘 우리 팀은 무엇을 완성하는지 공유하고 시작
역할 분담 팀 내 역할이 나뉘어 있나요? 각자 1인분을 조용히 완성 손질·성형·포장 등 역할을 나눔
공동취식 완성 후 함께 먹는 시간이 있나요? 포장 후 바로 해산 마지막 10~15분 함께 시식·소감 공유
마무리 공유 사진이나 소감을 팀 채널에 남기나요? 그날로 끝 완성 사진과 소감을 팀 채널에 공유

이 글에서 인용한 두 연구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 발표 정보 핵심 발견
Klein 외(2009) Small Group Research 40권 2호 팀빌딩은 중간 수준의 긍정 효과, 목표 설정·역할 분담이 가장 강한 변수
Kniffin 외(2015) Human Performance 28권 4호 함께 식사하는 소방서일수록 팀 성과 평가가 유의미하게 높음

위 다섯 항목 중 세 가지 이상을 채웠다면 세 조건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로 볼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세 조건을 채우면 예산과 일정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인원을 늘리면 비용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대규모로 진행할수록 재료비는 인원에 비례해 늘어나지만, 보조 강사 인건비는 계단식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사 1인이 감당할 수 있는 인원을 넘기면 보조 강사를 추가하는 견적이 일반적이므로, 인원 구간별 견적을 미리 받아 비교하는 편이 예산 초과를 막는 데 유리합니다.

목표·역할·공동취식을 넣으면 진행 시간은 얼마나 늘어나나요?

시작 전 목표 공유에 5분, 역할 안내에 5~10분, 마무리 공동취식에 10~15분을 더하면 기본 진행 시간보다 20~30분 정도 늘어납니다. 예산보다 오히려 이 일정 여유를 확보하지 못해 세 조건 중 하나를 생략하는 경우가 실제로 가장 흔하다고 저는 봅니다.

조건을 갖추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나요? — 매출이나 실적이 바로 오르나요? 주의 · 놓치기 쉬운 기대 앞서 인용한 메타분석에서 정서적 유대감(.44)과 협업 과정(.44)… · 사진: A diverse group of colleagues in a meeting, engaging in discussion and using…

조건을 갖추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나요?

매출이나 실적이 바로 오르나요?

주의 · 놓치기 쉬운 기대
앞서 인용한 메타분석에서 정서적 유대감(.44)과 협업 과정(.44)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된 반면, 매출 등 실적 지표(.26)는 신뢰구간이 0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불확실했습니다. 세 조건을 다 갖추더라도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를 다음 분기 매출 상승으로 곧장 보고하기보다, 협업 과정과 정서적 유대감의 변화로 보고하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떤 변화가 눈에 띄나요?

실제로 진행해 보면 눈에 띄는 변화는 회의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사람이 늘거나, 옆 부서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자연스러워지는 정도입니다. 신규 입사자라면 팀 이름과 얼굴을 함께 외우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작아 보이지만 이런 변화가 쌓여야 협업 과정 지표가 개선된다고 봅니다.

사례 · 30인 스타트업 B사(가상 사례)
개발팀과 영업팀이 프로젝트 채널에서 업무 진행 상황만 짧게 주고받던 30인 규모 스타트업이 두 팀을 섞어 5개 조로 편성하고, 조마다 목표량과 역할을 정한 뒤 완성 후 함께 시식하는 순서를 넣어 한식디저트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담당자는 이후 두 팀이 사내 메신저에서 서로 언급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고, 다음 분기 워크숍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먼저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도입 전 어떤 순서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1단계 · 목표와 인원 정하기
관계 개선인지 신규 입사자 적응인지 목적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전사 단위인지 팀 단위인지 인원 규모를 정합니다. 목적이 분명해야 다음 단계의 목표 문구와 역할 분담도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2단계 · 운영처와 세 조건 협의하기
역할 분담 방식과 공동취식 시간을 프로그램에 넣을 수 있는지 운영처와 사전에 협의합니다. 기본 구성에 없다면 추가를 요청하고, 보조 강사 배치 여부와 인원별 견적 차이도 이 단계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3단계 · 진행과 마무리 공유
당일 목표를 짧게 안내하고 시작하며, 마무리에는 함께 맛보는 시간과 소감·사진 공유 순서를 넣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식디저트 클래스는 정확히 어떤 활동을 말하나요?

약과·다식·강정·곶감단지 같은 전통 한과나 디저트를 참가자가 직접 만드는 체험형 클래스를 말합니다.

인원이 몇 명 정도일 때 진행하기 좋은가요?

강사 1인당 지도 가능한 인원을 먼저 확인하고, 부서 단위라면 4~6명씩 묶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목표나 역할을 어떻게 팀원들에게 안내하면 좋을까요?

시작 전 오늘 무엇을 완성하는지 한 문장으로 공유하고, 손질·성형·포장 등 역할을 나눠 배정합니다.

완성 후 꼭 같이 먹어야 효과가 있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관련 연구에서는 함께 먹는 절차가 있을 때 성과 관련 지표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가 매출이나 실적으로 바로 나타나나요?

앞서 소개한 메타분석에서는 실적 지표(상관계수 .26)보다 정서적 유대감과 협업 과정 지표(각 .44)에서 효과가 더 뚜렷하고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재택·원격 근무 팀에도 적용할 수 있나요?

재료를 사전 배송하고 화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으나, 공동취식 조건은 각자 집에서 먹는 방식으로 바뀌므로 화상으로나마 함께 맛보는 순서를 따로 설계해야 합니다.

세 조건을 다 갖추지 못하면 효과가 아예 없나요?

아예 없지는 않지만 체감 효과는 줄어듭니다. 세 조건은 효과의 유무보다 크기를 가르는 변수로 보는 편이 정확하며, 한 번에 다 채우기 어렵다면 목표 제시부터 우선 적용해 보길 권장합니다.

정리하며

한식디저트 팀빌딩 효과는 활동 자체보다 설계에서 갈립니다. 인원 규모, 목표·역할 제시, 완성 후 공동취식이라는 세 조건을 얼마나 채웠는지 점검하는 것이 다음 프로그램을 고르는 것보다 먼저입니다. 2026년 현재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만큼, 저는 프로그램의 화려함보다 이 세 조건을 기준으로 삼길 권장합니다. 다음 팀빌딩을 기획하기 전, 위 자가진단표를 인쇄해 담당자끼리 먼저 채워 보시길 제안합니다.

참고 출처

  • Klein, C., DiazGranados, D., Salas, E., Le, H., Burke, C.S., Lyons, R., & Goodwin, G.F., “Does Team Building Work?”, Small Group Research 40(2), 181-222, 2009.
  • Kniffin, K.M., Wansink, B., Devine, C.M., & Sobal, J., “Eating Together at the Firehouse: How Workplace Commensality Relates to the Performance of Firefighters”, Human Performance 28(4), 281-306, 2015.
  • Fotify Blog, 「2026년을 위한 기업 행사 아이디어 25가지」, 2026.
미미정컴퍼니 기업·기관 교육 안내 — 양다감 대표, K-디저트 힐링 워크숍·팀빌딩·맞춤 교육 (누적 강의 400회·수강생 3,000명)
미미정컴퍼니 주요 고객사 로고 모음 — 삼성·SK하이닉스·네이버·현대백화점·서울대학교 등 400여 기업·기관 기업교육 출강 실적
대기업과 공공기업이 선택한 한식디저트 1타강사 – 미미정컴퍼니

기업과 조직내 팀빌딩, 워크숍, 힐링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

누적 강의 400회+ / 누적 수강생 3,000명 + 가 입증한 기업-기관-단체 출강 전문 프로그램

자세한 정보 확인 →

Similar Posts